최근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호가튼 맥주의 위치를 생막걸리가 앗아가 버렸다. 모든 술이 그러하듯이 적당한 음식과의 조화는 술의 맛을 배가시켜 준다. 예전에 호가튼을 마실때 집에서 주로 만들어 먹던 음식 메뉴들은 생막걸리의 맛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 안주는 며칠 전 만들어 먹은 낫또 두부 김치찌게이다. 만들어 먹기 쉽고, 특히 냉장고 구석에 숨어있는 유효기간 살짝지난 낫또와, 먹다남은 김치/두부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ilantro 처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식재료도 흔치 않다. 물론 여러 국가와 문화권에서 즐겨먹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 불리우는 이름만 보더라도 코리앤더(Coriander), 고수, 향채(샹차이), 팍치 등의 다국적 이름들을 들 수 있다. 영어로는 두가지 이름이 주로 사용되는데 북미에서는 Coriander 보다는 흔히 Cilantro라고 부른다.